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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신감지기 : 주/야간을 막론하고 고기가 물었을 때 낚시꾼에게 알려주는 최첨단 장비
나도 필요해서 직접 만들었다.
준비물
1. 타이어구찌(500원)
2. 레인보우 LED(2P 1,000원)
3. 낚시 방울(3P 1,000원)
4. 강력본드(2,000원)
편하게 낚시하려고 별 짓을 다 하는 것 같다.
사실 주/야간을 막론하고
초릿대만 보고 있으면 눈이 너무 아프다.
계속 보고 있을거면 방울은 굳이 달지 않아도 무관하다.
이놈이 타이어구찌인데
사람들은 타이어집가서 구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클릭 몇 방으로 샀다.
마음 편하게 ㅎㅎ;;;
레인보우 LED 는
자전거 공기주입구에 붙히는건데
요새는 어신감지기를 자작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2개씩 판다.
아~~~~~!!!!! 자전거 타이어도 두 개 였지... ㅡ,.ㅡ
아무튼 아래쪽을 돌려서 빼내면 종이로 막아두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분해해 보았는데
건전지가 자그마치 3개나 들어간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거 건전지 다 쓰면
낚시전용 건전지로 바꿔봐야겠어.
다음은 방울인데
방울을 타이어구찌에 끼우려고 했으나
방법이 생각나지를 않아 강력본드를 생각해낸 것이다.
언젠간 떨어지겠지
그럼 또 붙히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붙혔다.
요렇게 말이다.
생각보다 단단하게 붙는다 ㅋㅋㅋ
말린 후 타이어구찌에다가 끼워준다.
어떻게 이렇게 딱 맞지
나도 이거 만들기 전에 찾아봤는데
어느 조사님께서 재료랑 소개해주셔서 나도 따라 만들게 됐긴 했지만
요로코롬 딱 맞다.
신기방기 ㅋㅋㅋ
조립 순서
그냥 막 끼우면 끝!!!
1개 만드는데 1분도 안 걸린다.
너무 쉽잖아
이렇게 불도 켜지고
어디 한 번 테스트 해볼까???
오 의외로 민감하다.
괜찮은데??? ㅋㅋ
참고로 아직 실조에 테스트 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실제로 파는 가격은 1개에 9,000원 정도 하는데
9,000원이면 대략 6개 정도 만드네 ㅋㅋㅋ
언제 사용해볼지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