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낚시를 주로 했던 내가 체력저하로 인하여 이동이 힘들어 장어낚시로 보직을 변경할까 한다.장어낚시 시즌이 거의 마무리 되긴 했지만그래도 혹시 몰라 대물이 많이 나온다고 하여충주호로 급 출발하였다.장소 : 충주호 살미면 어느 다리 밑 미끼 : 청지렁이 급하게 세팅을 마치고저녁을 먹으려고 숯 피우고 고기를 올렸다.함께 출동했던 동생은 "형 오늘 장어 먹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연산 민물장어비싸고 귀해서 먹지 못하는 자연산 민물장어"내가 꼭 먹게 해줄께!!!"하던 찬라에 동생이 의자를 움직여 낚시대를 건드렸다?했는데 안 건드렸단다.!그럼 100% 장어의 강한 입질이라고 판단하여 급하게 낚시대 앞으로 진입 한 번만 더 먹어라 한 번만 더!!두 번째도 기다리고세 번째 강한 입질!낚시대 빨려들어갈 것 같았..
민물장어는 워낙 비싸고 맛도 좋기 때문에 실제로 자연산 장어를 파는곳은 몇 군데 되지 않고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몸 보신을 하기 위하여 3번 째 도전만에먹을 수 있는 크기의 장어를 잡는데 성공했다.물론 짬낚으로 운까지 더해져서 말이다. 철원에 위치한 한탄강에서 말이다.오후 4시쯤 낚시 준비를 해서입질은 8시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다. 장어와 메기 아이스박스가 그리 크지 않은 관계로 한탄강 장어의 크기는 굳이..... 비밀 메기 한 수 추가 장어와 메기 추가 8시간 낚시로 이정도 조과면 꽤 괜찮은 조과이지 않은가?민물장어가 좋아하는 미끼는 땅강아지다.땅강아지, 미꾸라지 가격이 후덜덜어렸을 때흙파면 나오는 땅강아지 이제는 볼 수 없다.물론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지만구하기도 어렵다. 이날 메기는 누나..